동작구 ‘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돼’

자활사업단 운영과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을 위해 의욕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등극했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동작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 규모 유형에 따라 센터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전국 247개의 센터중 상위 10% 이내의 최상위 기관 25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에서는 동작구를 포함하여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동작 지역자활센터는 7개의 자활사업단과 8개의 자활기업에 15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자활사업단 운영과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기관은 2012년 최우수 자활센터 인증서와 2,850만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되며 향후 3년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지도, 점검이 면제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애쓴 동작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면서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있고 우리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자활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최근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에 대한 자세한 서비스를 담은 25쪽 분량의 ‘동작구 자활기업 쿠폰북’ 1,000부를 발간하고 배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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