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우리 센터에서는 자활사업을 알리고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승배기역 앞에서 지역자활센터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실제로 본인 당사자가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차상위계층에 해당할 조건을 갖추신 분들이 있어 참여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도왔습니다. 또한 본인이 자활사업에 참여할 조건은 되지 않지만 주변에 대상자를 추천해주겠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업을 운영하면서 만났던 주민에게 ‘지역자활센터’라고 하면 자원활용(재활용)매장, 장애인 재활시설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분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역자활센터’를 장애인 재활시설로 생각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저소득층 취,창업지원이 두 번째로 응답자가 많았지만 재활용매장으로 생각한다는 답도 근소한 차이로 응답자가 상당했습니다.

금번 홍보와 인식조사를 통해 지역 내 우리 센터의 존재와 목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겠다는 과제가 남겨졌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역자활센터 홍보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