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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기름유출 현장에서1

게시물 정보

작성자 정대성 작성일08-01-09 13:28 조회3,9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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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기름유출 현장에서1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 동작지역자활센터와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07년 태안군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방제용품수거에 대한 안내를 하고 수거를 시작하였습니다.


직원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협조로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는 면 옷가지를 미용실에서는 수건을 청소업체에서는 흡착포를 보내주셨습니다.


2008년 1월 4일 그동안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정성과 수고로 모아진 방제용품을 싣고 새벽공기를 가르며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요기를 위해 서해대교휴게소에 들렀다가 우와^^ 식당이 만석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평일임에도 태안으로 향하고 계셨습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 도착하여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봉사캠프에 방제용품을 전달해 드리고 중무장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투꺼운 옷을 껴입고 ,장화를 신고,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후 위아래 한 벌로 된 방제복을 입습니다.


방파제 제방위로 잘 정리되어있는 방제장비들은 기름유출 사고이후 태안 주민들에게 희망이었을 것입니다. 방제장비 뒤로 보이는 바다처럼 깨끗한 바다로 되살아나기를 ...


현재 만리포해수욕장은 겉으로 보이는 타르나 기름은 많이 제거가 되었지만 모래나 자갈을 파보면 시커먼 타르기름 범벅입니다. <1>